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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걷는 걸 참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근데 언젠가부터 인도 반을 자전거  도로를 만들어나서 위험 할때가 만씁니다.

앞을 향해 쭈욱 걷다 보면 뒤에서 바람소리와 함께 자전거가 쌩하고 지날때 많이 놀라고 걸으면서 계속 뒤를 돌아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얼마전에 사람이 다니기도 비좁은길에 절반을 차지한 도로를 걷다가 자전거 와 추돌 사고가 날 뻔한 아찔한. 상황이 벌어 졌습니다.

이럴때마다 가슴이 철렁철렁 인도도 마음 놓고 걸을수 없다니 한숨이 나옵니다.

자전거 도로 꼭 필요하지만 좁은 인도를 반을 갈라서 만들어야만 하는지. 사람이 우선인지 자전거가 우선인지~??

전 자전거에 큰 트라우마가 있어서인지 무서울때가 종종 있습니다

어릴적에 뒤에서  오는 자전거와 충돌사고가 난 적이 있는데 그 흉터가 커다랗게 무릎에 새겨저 있는데 자전거만 보면 그때 그기억이 떠 오릅니다.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편하게 산책하듯 주변 경치도 감상 하며 걷고 싶은데..